안녕하세요, 트레저진입니다.
모두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겪어보았을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이지만 눈 건강의 신호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할수도, 지속적으로 나타날수도 있으며 일상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백내장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라는 부분이 혼탁해져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정체는 눈 속에서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며 이 부분이 탁해지면 자연스럽게 시야 역시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백내장은 시야를 흐리게 만들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백내장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40대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거리와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
눈의 수분 균형이 깨지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우리 눈 위에는 얇은 눈물막이 형성되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받지만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생기는 건조함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증상들 중 하나가 바로 뿌옇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디지털기기를 많이 사용하기에 안구건조증은 더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오랫동안 화면을 바라보며 집중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눈의 수분이 증발하여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화면의 반짝임과 강한 조명 등 여러 요소들도 눈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거리와 시간을 유지하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인공눈물을 이용하여 눈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안구 내부에서 압력 상승현상이 일어나 시신경에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안구 내부의 액체인 안액의 순환 장애로 인해 압력상승이 생기게 됩니다. 눈 속에서 생성되고 배출되는 안액은 균형을 이루며 순환하지만 균형이 깨져 안액의 생성량과 배출량 사이에 차이가 생기게 되면 안구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상승한 압력이 시신경에 부담을 주면서 손상을 입히게 되고 이로 인해서 녹내장이 생기게 됩니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병이 심화되면 점차 시야 손실문제를 유발하고 실명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눈 후면 부분인 망막과 안구 내벽 사이가 분리되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 눈 내부의 젤라틴과 같은 물질인 유체가 수축하며 발생하는 힘에 의해 망막과 안구 내벽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높은 근시, 약물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리된 망막 부위에서는 정상적인 시신경 화동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시야기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비문증
눈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비문증입니다. 주요 원인은 눈 속에 부유하는 작은 입자들로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입자들이 시신경과 상호작용하면서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비문증으로 인해 시야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긴장이나 피로 등으로 인해 동공이 확대될 때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나게 됩니다.
결막염
눈의 표면을 커버하는 얇은 막인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외부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바람과 모래 등과 같은 자극물질들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눈은 얇은 막인 결막에 의해 보호받고 있지만 이런 자극물질들이 공격하게 되면 결막에 손상을 입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며 염증으로 인해 결막의 투과성이 떨어져 일어나는 현상으로 상태에 따라 정도가 달라집니다. 이 뿐만 아니라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눈꼽이 많이 끼고 눈이 붓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됩니다.
포도막염
눈의 가장 바깥쪽의 각막과 가장 안쪽의 망막 사이에 있는 막인 포도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빛의 통과를 조절하는 홍채,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염증으로 인해 해당 부위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시야가 선명하게 들어오지 않아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홍채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붓고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사용 그리고 자외선 차단 및 영양 섭취 등을 통해 건강한 눈을 지키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프리미엄 루테인 바로 구매하기
프리미엄 루테인 상담 및 문의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눈에 눈곱이 끼는 이유와 예방방법 (14) | 2023.12.21 |
|---|---|
| 안압이 높을때 증상 (19) | 2023.12.17 |
| 눈시림 증상 원인과 개선하는 방법 (33) | 2023.12.10 |
| 안압이 높아지는 이유와 낮추는 방법 (30) | 2023.12.07 |
| 눈이 가려운 증상 원인 및 질병 (6) | 2023.11.26 |